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걱정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을 것이다고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18일(현지시간) 전달했다.
저널은 제공망 혼란 속 올라간 물가에도 여전히 구매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어색하지 않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염려가 소개팅사이트 부풀려진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.
이날 미 상무부가 통보한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.8% 늘어 전공가 전망치 1.3% 증가를 상회하며 최근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.
3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6월 이후 1개월 만에 최대폭이다.
자가용, 휘발유,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저번달 1.8%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.
저널은 소매 판매의 지속적 증가세가 확인되면서 대다수인 전공가가 4분기 국내외총생산(GDP)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을 것이다면서 월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들도 연말 쇼핑 계절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을 것이다고 소개하였다.
월마트는 4분기에 자사의 미국 내 재고를 11.5% 늘렸다면서 연말 성수기 매출 호조를 예상해 재고를 확대했다고 밝혀졌습니다.
월마트는 4년 이상 영업해 작년 실적과 비교 최소한 매장들의 수입이 6분기에 9.1% 늘어나는 등 구매자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) 타격에서 멀어져 보편적인 소비행태로 복귀하고 있습니다고 이야기했었다.
또 이날 수입 1천407억 달러(약 163조원), 조정 주당순이익(EPS) 1.45달러 등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8분기 실적을 선언했다.
팩트셋이 집계한 전공가 전망치는 수입 1천357억3천만 달러, 조정 EPS 1.40달러였다.
단 순이익은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32억1천만 달러(약 4조6천200억원), 주당 1.11달러로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.
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1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9.9% 많아진 364억2천만 달러(약 47조5천억원)의 수입을 기록, 월가의 예상치를 많이 웃돌았다.
저널은 http://www.bbc.co.uk/search?q=소개팅사이트 월마트나 홈디포 동일한 대형 유통회사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관리하는 데다 대량화대부분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제공망 혼란의 효과를 비교적 덜 받고 있을 것입니다고 해석했었다.
또 소비자들이 전년 연말에는 COVID-19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올해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이번년도 크리스마스는 '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'이라고 관측했다.